지난 2월 킨텍스 코베에서 쁘띠베이비의 " 허니버니 그레이"를 보고 한눈에 반해 바로 지르고 말았어요. 출산이 5월 말이라, 4월 중순에 배송된다고 해도 OK!! 4월 15일이 지나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쁘띠베이비 "허니버니 그레이" 얼른 남편이 오기를 기다려서 주말에 조립을 했답니다. 따로 아가방을 만들어줄까 했는데, 아무래도 아직은 아가방이 필요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저희 침대 옆에다가 우리 아가의 범퍼 침대를 설치하기로 했어요. 설치방법도 간단하고, 세탁한 커버가 금방 말라서, 후딱 조립이 끝났답니다. 설치완료된 허니버니 그레이 범퍼침대! A세트로 구매해서, 침구류는 아직 없어요. 침구가 없으니까 살짝 허전해 보이지만 그래도 넘 이쁘네요. 전시장에서 구매시 모기장 선물이 있었는데, 별모양의 캐노피 때문에 모기장은 필요 없을 것 같아서, 범퍼침대 모빌로 바꿨어요. 바꾸길 잘한듯? 넘 귀여워요. 흰구름과 핑크 별에서는 삑삑 소리가 나고, 노랑이 달에서는 딸랑이 소리, 그레이 토끼에서는 촉감과 텍스쳐 소리가 들려요. 나중에 우리아가가 태어나면 재밌게 가지고 놀 것 같네요. 범퍼침대 중앙에는 쁘띠베이비 로고가 뙇!! 깔끔합니다. 별모양 캐노피로 나중에 모기나 벌레로부터 우리 아가를 보호해 줄 것 같아요. 범퍼침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 XL 사이즈로 해서, 넉넉하게 사용 가능 할 것 같아요. 아기 재우면서 저도 같이 잘 수도 있을 것 같고, 아가가 좀더 크면 그때는 놀이방처럼 꾸며주기도 하고,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서 5월이 되어서, 우리아가의 포근한 잠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